뉴세종오페라단, 제5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갈라콘서트' 성료
뉴세종오페라단, 제5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갈라콘서트' 성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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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뉴세종오페라단이 광복 80주년과 세종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마련한 제5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13일 비오케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5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갈라콘서트'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명곡들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세종시의회 유인호, 이현정, 안신일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서는 베르디, 비제, 레하르, 생상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명곡이 울려 퍼졌다. 특히, 베르디의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객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연주회에는 총감독 조소연, 예술감독 및 지휘자 구병래, 소프라노 조용미,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권순찬, 피아니스트 조성은, 엘렉톤 김수희, 그리고 세종시합창단이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유인호 세종시의회 의원은 "세종은 문화도시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뉴세종오페라단이 주최·주관하고, 세종시메세나협회,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미애로여성의원 세종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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