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2기) 운영
대전교육청,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2기) 운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9.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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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체험을 통한 협력과 공감, 학생 만족도 높아
16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2기)’ 운영 모습
16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2기)’ 운영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6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또래공감 어울림 캠프(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무지개교실 운영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해양 체험과 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바다래프팅 등 해양 체험, 팀별 미션 수행 등 테마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친밀감을 쌓고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2기 캠프에는 총 2개교 1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을 경험해 좋았다”, “친구들과 대화가 더욱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 회복과 또래 관계 개선은 물론 갈등 해소를 통한 원만한 관계 형성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서로 협력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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