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궂은 날씨에도 금남면 대평시장 찾아 환경 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 노점 어르신 상품 구매하며 세대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 실천
- 노점 어르신 상품 구매하며 세대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 실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17일, 금남면 대평시장에서 ‘파란장바구니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 캠페인은 대통령 선거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것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날은 궂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참여해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장 내 노점에서 장사하는 어르신들의 상품을 중점적으로 구매하며 이목을 끌었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나 손수 만든 수공예품을 구매함으로써 노점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세대 간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김현옥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믿음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세대 간 연대까지 이루는 뜻깊은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대평시장 상인들은 “단체에서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는 모습에 큰 힘을 얻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많은 시민들도 빗속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하는 여성위원들의 모습에 관심을 보이며 장바구니 사용에 동참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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