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 건설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협의회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건설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협의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1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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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건설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협의회 개최 (가운데 이민수 본부장)
2025년 건설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협의회 개최 (가운데 이민수 본부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민수)는 지난 17일 본부 세미나실에서 본부 안전관리센터 및 13개 지사 안전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설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계절별·지형별 맞춤형 안전점검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현장 안전관리 등 건설현장 중재재해예방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건설현장에서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계절별 주요 위험요인과 산지·해안·지하 등 지형별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며, 사고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조치와 비상 대응 매뉴얼 점검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 건설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협의회 개최 모습
2025년 건설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협의회 개최 모습

또한 차량계 건설기계 안전기준 등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과 재해 사례를 살펴보며 법정 안전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동형 CCTV 관제센터 운영현황 점검 및 공사 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와 신규 착공 지구에 스마트 안전장비 예산을 반영하는 등 스마트 안전관리 개선 및 고도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민수 본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계절별, 지형별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건설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사 안전담당자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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