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젊음의 열기로 가득했던 '젊음이 빛나는 밤' 성료
세종시, 젊음의 열기로 가득했던 '젊음이 빛나는 밤' 성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9.2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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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재능을 선보여, 청년이 주도하는 미래 도시, 세종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 ~ 19일까지 조치원 침산리 행복11길 일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행사 '젊음이 빛나는 밤'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젊음의 열기로 가득했던 '젊음이 빛나는 밤'  퍼포먼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1일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김충식, 이순열, 홍나영 세종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축제 첫날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대학생 밴드팀이 실력을 겨루는 대학가요제가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BBP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금상 '무단외박', 은상 '파람', 동상 '발빠진쥐'와 '제이에요'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려대학교 음악동아리 '비트앤소울'과 응원단 '루터스'의 축하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둘째 날에는 청년 재능활동가들이 꾸미는 댄스, 힙합,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과 무소음 디제잉 파티는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어 청년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편, 청년의 날은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되어 청년 권리 보장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이번 '젊음이 빛나는 밤' 행사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며, 세종시가 젊음의 활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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