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금 올해보다 400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안" 당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안" 당부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2일 예산 조정시 학생 교육 필수 사업 위주로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청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지난 주부터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예산 부서와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교부금은 올해보다 400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출 요구는 세입보다 6천억 원 더 요구된 상황으로 인건비만 해도 1천5백억여 원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예산 조정 시 학생 교육을 위한 필수 사업 위주로 반영하고 시급성, 필요성이 낮은 사업과 유사·중복사업은 일몰하거나 통합 운영하는 등 사업예산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기존의 방식에 얽매이지 말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국정감사 수감일이 10월 21일경으로 예정돼 있다"며 "각 부서장님, 국장님 책임하에 국감을 잘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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