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생 대학생활 적응 위한 ‘이음 멘토링’ 운영
배재대, 학생 대학생활 적응 위한 ‘이음 멘토링’ 운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9.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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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이음멘토링
배재대 이음멘토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복학생·편입생·전과생·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돕기에 나섰다.

배재대 학생상담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적변동 학생 대상 심리적 지원과 대학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이음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이음 멘토링에는 총 95명이 신청해 면접을 거쳐 최종 73명이 선발됐다. 이는 지난해 약 40여 명 수준이었던 참여 인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가 학생들 사이에 알려진 결과로 풀이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의 목적과 활동 내용을 이해하고 상호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설된 이전 활동자 경험 발표 시간에는 2024학년도 우수사례 공모전 1등 수상자인 박현지(IT경영정보학과 3) 학생이 멘토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긍정적 변화를 진솔하게 전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강영주 학생상담실장은 “이음 멘토링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참여자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가 협력해 건강하고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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