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시와 손잡고 지역균형발전에 박차
LH, 아산시와 손잡고 지역균형발전에 박차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9.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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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아산시와 크린넷 주민편익시설 환원 선언식 진행
지난 26일, 아산시와 크린넷 주민편익시설 환원 선언식 진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치훈)는 지난 26일, 아산시와 크린넷 주민편익시설 환원 선언식을 진행하고, 아산온양 주복(주상복합) 1BL 공공주택 건설사업 정상화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크린넷 주민편익시설 환원 선언식은 ‘24년 11월 ‘LH-아산시‘ 간 맺은 주민편익시설 지역환원사업 기본협약의 연장으로 양 기관의 사업 추진 의지를 재차 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산신도시 자동크린넷은 쓰레기를 압송관로를 통해 자동집하하는 시설로, 지난 2013년 6월 완공됐으나 효율성 논란 및 운영주체 선정 등의 문제로 소송분쟁이 지속되면서 장기간 방치됐었다.

이로 인한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해소하기 위해 LH와 아산시가 협업한 결과 주민 의견을 수렴해 크린넷 시설을 동부평생학습관과 반려동물 입양센터로 전환 및 지역 맞춤형 공공편익시설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아산온양 주복 1BL 공공주택 건설사업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아산온양 주복 1BL 공공주택 건설사업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이날 선언식 이후 아산온양 주복 1BL 공공주택 건설사업 업무협약식도 함께 이뤄졌다.

아산온양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층을 고려한 평형 조정, 아산시의 공공지원금 확대 등 추진과정에서 여러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6년 2월 착공 예정으로, 시민들에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오늘 선언식과 협약식이 아산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도심을 활성화화고 균형성장거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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