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종합사회복지관, ‘꿈나눔 카페 제18호점 북부랑(瑯) 카페’ 14일 개소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꿈나눔 카페 제18호점 북부랑(瑯) 카페’ 14일 개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0.02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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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 역할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은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의 지원으로 ‘꿈나눔 카페 제18호점 북부랑(瑯) 카페’를 오는 14일(화) 정식 개소한다.

14일 개소를 앞둔 카페에서 허성희 관장을 비롯한 이은호 부장과 이관희 나누미봉사단 회장이 파이팅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에서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및 청소년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융이 가진 따뜻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역시 재단의 ‘꿈나눔 카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7천만 원의 지원금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지원금으로 조성된 ‘북부랑(瑯) 카페’는 청주시 취업 취약계층의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페 개소에 앞서 진행되는 개소식에는 카페 조성 지원금을 지원한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이사장 및 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지역의원, 청주시청 복지정책과 국장,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부랑(瑯) 카페 조성에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과 봉사가 함께했다. 나누미봉사단(회장 이관희), 청주흥덕로타리클럽(회장 손석민), 청주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를 비롯하여 ㈜일흥(대표 김종순), 모던디자인(대표 정혜선), 커피프로젝트(대표 정요셉) 등 지역 내 여러 기관 및 단체들이 힘을 보태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허성희 관장은 “북부랑(瑯) 카페가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따뜻한 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공유공간 활성화와 지역주민 네트워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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