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세종한글축제 품격 있는 한글문화도시 위상 높여"
강준현 의원, "세종한글축제 품격 있는 한글문화도시 위상 높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0.12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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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중심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힘차게 나아갈 것" 다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중앙공원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세종 한글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사하는 강준현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은 "주권자이신 세종시민 여러분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사랑한다는 말씀드린다"며 "또 존경한다는 말씀드리며 이렇게 운치 있는 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짧고 굵은 축하 인사를 전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이 창제한 자랑스러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다채로운 한글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가 마련되어 행사 기간 내내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세종시는 축제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한글을 중심에 두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도시, 미래를 여는 도시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한글이 살아 숨쉬는 세종시에서 우리는 문화를 넘어 미래를 만날 것"이라며 한글문화 중심도시로서의 비전을 강조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세종 한글 축제는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남겼다. 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한글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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