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와 대전하나시티즌이 21일 팬 사인회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 간 교류와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의 자리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날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DSC홀에서 ‘지역 프렌들리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과 충남대 구성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의 대표 축제인 ‘백마대동제’와 연계한 지역사회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프로구단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와 대학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이창근 주장(GK), 이순민 부주장(MF), 주민규 선수(FW)가 참석해 충남대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선수들과 교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겸 총장은 “국가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지역 친화적·개방형 대학 문화 확산 및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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