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민수)는 21일 충남지역본부의 2층 대회의실에서 본부 현안점검회의 및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미래 인사이트와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본부장과 13개 지사장, 내근부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디지털융합경영학과 오상진 교수를 초청해「생성형 AI 시대, 변화와 혁신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AX(Algorithmic Transformation) 전환 시대에 AI 기술 패러다임이 급속히 바뀌고 있다”며, “공공기관과 구성원 모두가 기술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실무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지역본부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직원들이 AI 기반 행정혁신과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및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본부는 같은 날 오전 ‘본부 현안점검 간담회’를 열어 주요 경영현안과 지사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고위직 4대 폭력 예방교육’ 을 실시하는 등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이민수 본부장은 “AI 기술 혁신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라 당면 과제”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학습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