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원장 양은주)은 지난 20일 공립유치원 겸임원감(교감) 55명을 대상으로 「2025 공립유치원 겸임관리자 안전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총 2회기로 운영되며, 이어지는 연수는 10월 27일(월) 겸임원장(교장)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는 ‘유치원(학교) 안전 운영 관리’를 주제로 ▲재난영화 사례를 통한 안전교육 이해 ▲안전사고 보상을 위한 공제제도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겸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유치원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지원하였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안전사고 예방법과 사고 발생 시의 대응 절차를 알아보았으며 북부체험교육원 안전체험시설을 참관하며 안전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원감(교감)들은 “유치원 안전관리는 단순한 시설점검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이 중요함을 다시 느꼈다”라며 “오늘 연수를 통해 유치원 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은주 원장은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기관의 안전관리 주체인 겸임관리자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아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치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원의 안전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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