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3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연재)가 ‘제2회 초록우산 나눔골프대회 in 세종’에 1,1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와 초록우산 세종후원회(회장 정선주)가 공동 주최하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종시 내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마련을 취지로 진행된다.
오는 30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사를 비롯해 초록우산 후원자 및 지역 기업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포세븐금강CC(구 클럽디금강)에서 라운드를 즐기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연재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여성기업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이다”며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은 “지역 여성기업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이 가족돌봄아동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지역이 되도록 후원회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와 세종후원회가 중심이 되어 나눔 문화를 확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세종지역 가족돌봄아동의 생계, 학습,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