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여성인적자원 교육사업 선정
건양대, 여성인적자원 교육사업 선정
  • 편집국
  • 승인 2006.06.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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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스토리디자인 전문가 양성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추진하는 2006년도 여성인적자원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21세기 여성 문화리더로 활동할 '문화콘텐츠 스토리디자인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이 수출 전략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영화, 드라마, 게임, 에니메이션 분야에서 원작 시나리오나 독창적인 기획력이 부족해 이를 해소하고 해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한국적인 스토리로 이루어진 시나리오를 창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지원자격은 충남지역 만 35세이하의 여성 중 미취업자(35명 모집)이며 오는 6월 26일부터 8월초까지 한국인물스토리, 영화시나리오창작, 만화출판산업, 콘텐츠 제작론, 문화산업마케팅전략 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게임산업체, 방송국 등의 현장실습에도 참여하게 된다.

건양대 이혜경 교수(문학영상학과)는 “앞으로 스토리디자인 전문가는 여성들의 신직업군으로 매우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충남 테크노파크내에 다수의 영상미디어센터가 입주해 있어 취업에도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교육을 마친 다음 수강생들이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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