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경찰학과 임세호(2학년), 이지원(4학년), 김찬영(4학년) 학생이 한국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학회가 개최한 ‘2025 셉테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찰학과 학생들은 2025년 1학기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smart with us 버스정류장’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버스정류장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하여 범죄예방디자인 개념을 접목해 디자인을 제안했다. 버스정류장은 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기반 시설이지만 어두운 새벽이나 늦은밤 조명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에 취약한 시설이다.
학생들은 버스정류장 이용객들에게 안전정보 제공은 물론 112와 연동된 스마트 안내, 위기시 비상벨 작동 등의 안전 개념을 탑재한 버스정류장을 제안했다.
한편 셉테드(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으로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범죄 예방기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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