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베트남 빈롱성 대표단 및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개최
대덕대학교, 베트남 빈롱성 대표단 및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0.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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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대전–빈롱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대전–빈롱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이리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덕대학교 RISE 사업단이 주관으로 베트남 빈롱성 대표단 30명과 대전 지역 창업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빈롱성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 기업의 현지 투자·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향후 산업·교육·창업 분야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할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호치민시에서 대덕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해 개최한 ‘글로벌 청년 이노베이션 마케터스 경진대회 및 비즈매칭데이’의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다.

당시 행사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총 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그중 6개 기업이 실제 베트남 시장 진출 및 협력 기회를 구체화한 바 있다.

이번 대전 간담회는 해당 6개 기업의 후속 지원 및 바이어 연결, 그리고 빈롱성 지방정부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대덕대는 RISE사업을 기반으로 '창업–해외진출–산학연계'의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모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빈롱성은 이날 △우선 유치 산업 △세제·부지 인센티브 △산업단지 인프라 △행정·인허가 절차 등을 소개하며 현지 투자 환경을 투명하게 공유했다.

특히 대전 기업이 향후 베트남 진출 시 행정 절차와 인력 매칭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인용준 RISE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대전의 창업기업이 베트남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제 투자·유통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후속 실행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덕대는 창업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과 직접 맞닿을 수 있는 실질적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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