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 애용을 독려하기 위한 ‘2025 가래떡데이’ 나눔 행사가 11월 1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입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천안농협·아우내농협·동천안농협·직산농협·성환농협·성거농협·입장농협·아산배방농협·예산중앙농협 등이 협찬한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누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많은 관람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함께 참여했다. 행사장에 길게 늘어선 시민들은 따뜻한 가래떡과 커피를 받아 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래떡을 맛본 시민들은 "따뜻한 떡과 커피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다", "언제 또 하느냐"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우리 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천안시기자협회 관계자는 “매년 11월 1일을 가래떡데이로 정하여 충남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천안지부 등 여러 농협의 협찬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으며, 지역 사회와 농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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