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어르신 700명 참가, 건강과 화합의 장 열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4일 세종시민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11회 세종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어르신 7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배드민턴, 탁구, 한궁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개회식은 오전 9시 20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대한노인회 세종지부 장영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체육회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에는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로 구성된 스트레칭팀 ‘이음새’의 공연이 분위기를 돋웠고, 이희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어르신 체육 발전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및 심판대표 선수가 진행됐다.
경기는 세종시 일원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세종시체육회와 종목단체가 협력해 운영과 안전관리를 맡았다. 특히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해 참가자 안전을 철저히 관리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어르신들의 체육 참여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노년, 함께하는 세종’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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