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오는 11월 8일(토)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성남FC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성남과의 상대 전적은 3승 4무 1패로 천안이 우세에 있다. 올 시즌에는 두 차례 맞대결 모두 무승부를 기록 중이며, 2023년 4월 16일 이후로 패배가 없다. 천안은 마지막 홈경기에서 성남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팬들과 함께 시즌을 유종의 미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는 팬과 함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자리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경기 중에는 시즌 개막전부터 이어진 ‘호람이 눈 깜짝할 사이’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장외 호람이 팬존에서 성공한 5명을 추려 하프타임에 왕중왕전을 치르며, 성공 시 K리그 보드게임 세트가 주어진다.
또한 매경기 진행된 띠부띠부씰 이벤트도 마지막 추첨을 통해 마무리된다. 띠부띠부씰을 모두 모은 팬에게는 추첨권이 지급되며,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유니폼 세트, 겨울 MD세트, 여름 MD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ESG 프로젝트인 드림팩 캠페인의 연간 누적 1위에게는 선수단의 친필 사인볼이 전달되어 팬과 함께한 시즌의 의미를 더한다.
장외 호람이 팬존(W게이트)에서는 ▲팬들과 함께 신규 응원가 제목짓기, ▲ 천안시청소년재단 이벤트 부스 ▲ 선수단과 함께하는 포토이즘 이벤트가 진행된다. 장내에서는 천안 출신 배우 오대환의 시축이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한 시즌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이 이어진다.
천안과 성남의 경기는 B tv (지역채널 1번), 쿠팡플레이와 MAXPORTS를 통해 생중계되며, 티켓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티켓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지류 티켓 발권 시 선수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랜덤으로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티켓도 발권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