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과 비수도권 지자체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문화관광명소·지역 축제·지역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제공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특히,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 농·특산물 구입 ▲지역축제 홍보 및 참여 ▲기관 행사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를 추진한다.
천안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현장 기부자들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앞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난달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방문·관람하고 추석을 맞아 천안시 농특산물인 ‘성환 배 선물세트’를 구입한 바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제안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