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성폭력전담조사관 Work-Shop 개최
성폭력범죄
피해자 보호 및 조사관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성폭력전담조사관 Work-Shop을 개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정식)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피해자의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조사기법 개선 및 조사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06. 6. 14. 13:00, 여성․학교폭력
피해자「One-Stop지원센터」설치 장소인 충남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성폭력전담조사관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날 Work-Shop에서는
충남경찰 성폭력전담조사관 9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전담조사관의
역할에 대한 김정식 청장의 특강과 조은경 교수(現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성폭력피해자의 심리적 특징 및 상담․조사기법 및 대전
YWCA 성폭력 상담소 권부남 소장의 성폭력 상담사례 및 NGO가 바라는 경찰관의 모습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고,
금년 여름 충남대학교병원에 개소하게 될「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지원센터」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이뤄졌다.
「ONE-STOP 지원 센터」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시설로써,
피해자들이 치료․수사․법률․상담까지 한곳에서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여성경찰관․상담사․간호사 등
1일 2명씩 상주하면서 24시간 연중 무휴로 피해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Work-Shop에 참석한 성폭력전담조사관들은 “성폭력 전담조사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먼저 피해자의 입장을 헤아리는, 마음이 따뜻한 경찰관이 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 충남경찰은 더 이상 수사기관의 2차폭력으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전문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여성폭력 피해자 인권보호에 철 저를 기하고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서포터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