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국제 대학생 색채공모전 ‘대상’ 등 최대 성과
한밭대, 국제 대학생 색채공모전 ‘대상’ 등 최대 성과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1.13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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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학생 색채공모전 시상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가 한국색채학회 주최·주관 ‘2025 국제 대학생 색채공모전’에서 대상과 지도교수상을 포함해 총 25개상을 수상하는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색을 통해 세계를 해석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무대로 올해에는 총 33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프랑스와 영국,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과 감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5년 공모전 주제인 ‘춤추는 색(Dancing Color)’은 색의 춤을 통해 만들어낸 감정의 파장과 울림을 표현하는 것으로 다양한 색채 실험성과 창의적 시각 표현 능력이 주된 평가 요소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산업디자인학과 남송이 학생의 작품 'VITALIS, DANCING'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색의 리듬을 생동감 있게 시각화한 뛰어난 심미성과 실험성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또 박진호 교수와 남민정 강사는 학생 작품의 완성도와 교육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대상 이외에도 특선 9개 팀, 입선 14개 팀이 입상하며 올해 대외 공모전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박진호 전공 주임교수는 “산업디자인학과가 꾸준히 최신 트렌드 기반의 색채․브랜딩 교육을 해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명확히 드러났다”며 “학생들의 실행력과 실험정신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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