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RISE사업단과 위성활용연구센터는 제주대학교 및 KVN파 천문대 일원에서 ‘2025 한남-제주 위성 협력 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제주대학교와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양 대학의 우주항공 분야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남대 우주항공 전략산업 분야 학생들을 비롯한 위성활용연구센터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나로에스티피와 한남대 위성활용연구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지역의 주요 연구기관을 탐방하고 위성 시스템과 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주항공 분야의 이해를 넓혔다.
프로그램은 ▲KVN 한국천문연 제주전파천문대 및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견학 ▲위성 시스템 및 위성 개발 관련 교육 ▲캔위성 조립 체험 ▲위성 통신 및 안테나 제작·수신 실습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 ‘Space MZ 위성 사업 운영전략’ 팀 활동과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실제 위성 산업 현장을 모의 경험하며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우주항공 분야 핵심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실무형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위성활용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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