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꼬마 천사들의 목소리가 건양대병원 로비를 가득 메웠다.
건양대병원은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환우와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세부터 7세까지 100여 명의 원아들은 음악에 맞춰 합창과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윤빛, 단빛반(3세)의 눈사람, 창밖을 보라 ▲물빛반(4세)의 스노우볼 ▲옥빛반(4세)의 하트뿅 ▲쪽빛반(5세)의 우리의 꿈 ▲은빛반(6세)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현빛반(7세)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민희 원장은 “오늘 무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악회가 환우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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