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비 보전 지자체 재정난 가중
선거비 보전 지자체 재정난 가중
  • 편집국
  • 승인 2006.06.18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지출할 예산 100억원 육박 예상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충청북도와 각 시.군이 선거비용 보전액으로 지출할 예산이 1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재정난이 가중될 전망이다.

충청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도내 지방선거 출마자 551명 가운데 347명이 선거비용 보전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도 선관위는 도지사후보와 도의원후보들의 선거비용을 보전하기위해 충청북도에 38억여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때 보전비용으로도에 요구한 8억 3,000여만원에 비해 5배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도내 각 시군도 많은 예산을 선거비용 보전액으로 지출하게 돼 대선,총선과 마찬가지로 국고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