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기술사업화 우수 기관’ 선정,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자원공사 ‘기술사업화 우수 기관’ 선정,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1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 보유 특허 이전 통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물산업 활성화 성과 인정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공공 및 민간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에 이전·사업화되어 산업계 기술력 강화와 신산업 창출에 기여한 기관을 기리기 위한 ‘2025년 기술사업화 유공 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포상에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기술 창출-홍보-이전·나눔 등 전 주기 기술사업화 체계를 구축해, 보유한 지식재산과 물관리 전문기술을 민간에 공유·이전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술수요발굴 민관 협의체 운영, 찾아가는 기술이전 설명회 등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허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탐색하여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테크 기반의 특허를 창출하여 기업에 이전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보유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AI 정수장, 수자원위성 기반 재해 대응 기술 등의 미래 물산업 선도기술 확보와 특허 창출에도 집중하여 지식재산 기반 기술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술개발제품의 전시와 홍보를 통해 초기판로를 지원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가진 지적, 물리적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의 성과”라며, “물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 기반의 특허 창출 및 기술이전을 확대하여 국가 물산업 전반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