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TECHFEST VIETNAM 2025’에 참가해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한남대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및 현지 바이어·창업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K-Startup Pavilion’ 부스에는 한남대를 비롯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 등이 함께 참여해 우수한 기술역량을 보유한 시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메타뱅크, ㈜오버레이, ㈜아이티유는 IR 세션에 참가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소개했으며 이 중 ㈜아이티유는 ‘Global Demoday & Pitching Korea’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TECHFEST VIETNAM 2025 참가는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들이 해외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한남대는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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