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승강기 교체... 시민 안전 확보
대전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승강기 교체... 시민 안전 확보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2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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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승강기 교체로 입주민 안전과 이동 편의성 강화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지난 15일 공공임대주택 대상 노후 승강기 교체 사업을 추진하며 입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승강기 내부(교체전 과 교체후) 모습
승강기 내부(교체전 과 교체후) 모습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영구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 보수와 기능 개선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사는 입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승강기 교체를 주요 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노후가 심한 송강마을1단지의 승강기 4대에 대해 교체 완료했다.

또한 사업 추진 시 승강기 내·외장디자인 선호도 조사 실시로 입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고, 전동휠체어 이용 입주민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기존 450J 기준 대비 고강도인 1000J급 승강장 출입문을 설치함으로써 승강기 출입문 충돌로 인한 추락사고 예방 조치도 완료했다.

공사는 이번 승강기 교체를 시작으로 관리 중인 다른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승강기도 단계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해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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