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故 이해찬 전 총리 ‘국가균형발전’ 신념 계승할 것”
세종시의회, 故 이해찬 전 총리 ‘국가균형발전’ 신념 계승할 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1.2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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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 탄생부터 완성까지... 고인의 헌신 기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거목이자 ‘세종시의 설계자’로 불리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추모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종시의회 청사 전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 청사 전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채성 의장은 26일 발표한 애도문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어른이자, 오늘의 세종시를 있게 한 거목을 떠나보내며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고인을 “존재 자체가 세종시의 역사였던 분”으로 정의하며, 국무총리 재임 시절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밑그림을 그리고 평생을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 실현을 위해 헌신했던 고인의 발자취를 회상했다.

특히 임 의장은 고인이 세종시 완성을 위해 지역구를 옮겨 도전했던 제19대 총선과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던 제20대 총선을 언급하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세종시를 향한 고인의 결연한 책임감과 각오를 보여준 상징적 장면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의장은 중앙행정기관 이전부터 최근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까지, 세종시가 ‘온전한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모든 과정에 고인의 열정과 노고가 녹아있음을 역설했다.

그는 “고인께서 남기신 뜻과 정신을 세종시의회가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성숙시키고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도시로 세종시가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해찬 정신’을 흔들림 없이 계승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장은 “그 결실을 모두 지켜보지 못하고 떠나신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영면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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