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4일 대전 메디컬캠퍼스 리버럴아츠홀에서 임상실습을 앞둔 본과 5학년 진급예정 학생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화이트가운 세레머니 in 참 키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화이트가운 세레머니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건양대 의과대학의 전통 행사로, 본격적인 임상실습 과정에 들어가는 의과대학생들에게 지도교수와 학부모가 직접 의사의 상징인 화이트가운을 입혀주며,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실습에 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가족, 교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의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설립자,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 건양대학교병원 배장호 의료원장, 건양의대 구훈섭 학장, 양정경 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축사, 화이트가운 착복식, 굿닥터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이트가운을 입은 뒤 예비 의사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굿닥터 선서를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마음에 새겼다.
김용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선 학생 여러분은 여러 해 동안 의사가 되기 위해 엄격하고 힘든 과정을 성실히 걸어왔다”며 “화이트가운 세레머니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실력 있는 의사, 마음이 따뜻한 의사, 환자를 진심으로 보살피는 의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훈섭 학장 역시 “임상실습은 교실을 벗어나 환자를 직접 마주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책임감과 겸손한 자세로 배움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의사로서의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환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의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