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경지 배수개선 및 방조제 사업비 '209억 원 확보'
태안군, 농경지 배수개선 및 방조제 사업비 '209억 원 확보'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1.2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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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 및 방조제 개보수 등 6개 지구 신규 선정, 재해 예방 총력
올해 기본계획 수립 후 2027년 착공, 재해로부터 안심하는 태안 조성
작년 7월 누동지구 침수 피해 현장 모습.
작년 7월 누동지구 침수 피해 현장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태안군이 2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경지 침수 예방 및 방조제 개보수를 위한 사업비 209억 원을 확보하고, 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확보된 예산은 농경지 배수개선 2개 지구 126억 원과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4개 지구 83억 원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상습 침수와 해일 등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인 근흥면 죽림지구(84ha)에 국비 101억 원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 및 복토를 추진한다. 고남면 누동지구는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지로 선정되어 25억 원의 사업비로 침수 방지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작년 7월 죽림지구 침수 피해 현장 모습.
작년 7월 죽림지구 침수 피해 현장 모습.

또한, 방조제 개보수사업을 통해 근흥 진원뚝, 고남 두산, 소원 소파, 안면 절골의 방조제 4개소를 정비한다. 군은 83억 원을 투입해 노후 방조제를 보강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따른 해일 피해 방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후 2027년 공사에 착수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상습 침수와 범람을 방지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영농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 확보는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염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사업을 조속히 착수해 농경지 침수 예방과 영농여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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