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안장헌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8일 충청남도와 아산시 공무원들과 2026년도 예산 집행 계획과 아산시 관련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도 본예산이 제한적인 여건 속에서 편성된 만큼 예산 집행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만들기 위한 도–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지윤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충남도와 아산시 관계부서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아동·보육, 문화, 하천, 체육, 농업기반, 도로 등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6개 분야의 사업 추진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안장헌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행정과 예산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은 편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행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돼야 의미가 있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실제로 높이는 데 제대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산시의 아동·보육 분야에서는 약 2,500억원 규모의 예산 집행현황과 함께 신규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문화 분야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 청년문화패스 등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의 대상 확대와 홍보 강화 방안과 함께, 연말 준공 예정인 아산 e스포츠 경기장과 지역 문화예술 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다뤄졌다.
하천 분야에서는 호우 피해 복구, 지방하천 유지보수, 준설 사업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을,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기반시설 피해 복구 지연 문제와 농촌재생·체험마을 사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
안 위원장은 “충남도와 아산시가 예산 집행 과정에서 더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에서 나온 시민들의 요구가 실제 사업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계속 점검하겠다”며, “행정과 예산이 시민의 삶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결과로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장헌 위원장은 도정·시정에 이어 다음달 2일 충남교육청·아산교육지원청 공무원들과 만나 2026년도에 편성된 아산 교육 예산과 아산 교육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