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문교육 위해 65개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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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취업실무 강의 모습 | ||
총 65개 과정에 수강을 신청한 학생수도 1,300여명이 넘어 극심한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학생들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방학이 시작되는 6월 26일부터 각 과정별로 3~4주 동안 집중교육이 실시되는데 증권투자 실무, 물류관리사 특강, 병원홍보마케팅, 무역영어 실무, 무선랜 데이터통신, 무대의상소품 디자인, 언어치료 교육 등 주로 학기중에 정규 교과에서는 다루기 힘들었던 취업위주의 실무교육이며 강의진도 전공 교수는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호응도 큰 편이다.
또 토익을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회화반, 경찰 및 공무원 대비반, 각종 자격증 준비반 등의 교육도 실시된다.
취업매직센터장 허용도 교수는 “요즘 대학생들이 저학년때부터 취업에 대한 걱정 때문에 방학기간을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작년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총 교육이수시간과 기업체 현장실습 요건에 따라 일정자격을 갖추면 추후 소정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건양대는 이번 65개 과정에 일정금액의 교육지원비를 지급해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꾀하고 성과분석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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