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청의 딸’ 홍성윤이 지역 출신 트롯 챔피언 김다현·김의영의 계보를 잇는다.
홍성윤은 TV조선 미스트롯4 본선 4차 진출을 확정 짓는 등 ‘탑5’ 등극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미스트롯 심사위원들 역시 홍성윤의 기량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례로 10일 방송된 ‘미스트롯4 미공개 스페셜’에서 홍성윤의 ‘희망가’ 열창에 대해 이경규는 “이 노래가 울림이 있는 노랜데”라고 했고, 모니카는 “와 기대돼, 옛날 노랜데”라며 기대를 숨기지 못했다.
대전에서 천동초, 은어송중을 나온 홍성윤은 지역이 낳은 국악 꿈나무였다.
중학교 1학년 때 영화 서편제를 보고 국악을 시작, 가야금을 배운 지 세달 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해 3등을 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어 이듬해에는 상주국제문화제에서 1등을 차지하며, 남다른 기량을 뽐냈다.
한국전통예술고등학교 3년간 가야금 병창을 하고, 서울예대에서 학사를 받은 홍성윤은 국립창극단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다, 미스트롯4에 최재명 가수의 추천으로 출전하게 됐다.
홍성윤이 미스트롯4에서 기대 이상의 기량을 선보이며 지역에선 ‘탑5’ 안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중도로타리클럽에서 활동하며 2021-2022 회장을 지내고, 2024-205 3지역 대표를 맡았던 부친 홍기표 대표는 새로운 충청 출신 트롯 챔프의 탄생을 누구보다 바라는 상황이다.
홍기표 대표는 “성윤이의 인생에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국악 외길에서 트롯으로 변신해서 경험만 쌓고 그만 둘 것이냐, 아니면 프로 무대에서 부담감을 딛고 성공할 것인가 중대기로에 섰다”며 “충청의 딸인 성윤이의 탑 5 진출을 응원해 달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