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보령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농기계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 자체사업으로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소형 및 일반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1차 신청을 받아 167대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2차 신청은 1차 접수 시 기회를 놓친 농업인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농기계 총 85대 내외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이며, 친환경인증·GAP인증·여성농업인·귀농인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일반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농가와 당해 연도 농기계 지원사업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 기종은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관리기, 무논정지기, 농산물건조기, 동력살분무기 등 일반농기계이며, 지원규모는 농기계 구입 가격의 30%(최대 100만 원 한도)이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해 농기계를 조기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해 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구입하고자 하는 농기계 견적서를 지참하여 3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농업기술센터(☎041-930-7622)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지원사업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