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 대전시·대전TP와 핵융합에너지 인프라 구축 나선다
핵융합연, 대전시·대전TP와 핵융합에너지 인프라 구축 나선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3.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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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전경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전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와 ‘핵융합에너지 극한소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핵융합 디버터 성능평가 기반시설 조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관련 소재 및 응용 분야로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3년 12월 체결된 ‘대전지역 핵융합 분야 기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핵융합 디버터는 초고온 플라즈마를 견디는 핵융합 장치의 핵심 부품으로, 극한환경 소재와 열제어 기술이 집약된 분야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버터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이 국내에 구축되면, 핵융합 핵심기술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상용화 준비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대전TP는 부지 제공과 보유한 소재 관련 연구 장비를 활용한 분석·평가 및 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규모의 디버터 성능평가와 분석을 통합한 인프라가 대전에 구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영국 원장은 “혁신형 디버터 기술은 핵융합 장치의 안정적인 운전을 좌우하는 핵심기술로, 성능 검증과 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원의 독보적인 연구역량과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의 인프라 지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핵융합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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