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3.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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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연구 결과 설명회 개최
지난 25일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연구 결과 설명회 개최
지난 25일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연구 결과 설명회 개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25일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연구 결과 설명회를 열고, 제5차(2027~2029년) 대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제5차 지원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시설 300개소와 종사자 11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초점집단면접(FGI)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보다 심층적으로 담아냈다.

송지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과 권소일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실태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고용 형태 △근로 시간 △보수 체계 등 근로조건과 △승진 △직무만족도 △일·생활 균형 △인권·안전 등 근로환경, 정책 만족도 및 개선 필요 사항 등이다.

지난 25일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연구 결과 설명회 개최
지난 25일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연구 결과 설명회 개최

실태조사 결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미도달 시설의 보수 수준 개선(29.3%)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명절 수당(19.3%), 정액급식비(13.7%), 종사자 특별수당(12.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생활 균형의 중요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도 확인했다.

연구 결과 발표 이후 박충성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이경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 과장,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김효섭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와 현장 의견을 종합 반영해 제5차 처우개선 지원계획안을 마련하고 대전시는 이를 토대로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힘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반영해 체감도 높은 처우개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3년 ‘대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3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제4차 지원계획(2024~2026년)에 따라 4대 전략, 10대 과제, 21개 사업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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