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즐기는 낭만발레
유니버설 발레단 ‘지젤’공연
맨틱 발레의 정수 유니버설발레단이 ‘지젤’을 무대에 올린다.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발레로 호평을 받아온 유니버설발레단은 주역 무용수의 열연 및 2막 여성 군무들이 발레 블랑의 백미 등 지젤 공연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초함과 순수한 열정을 머금은 황혜민과 톡톡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강예나가 숭고한 사랑을 노래하는 지젤로 무대를
수놓으며 지젤의 매력을 한껏 뿜어낼 예정. 초여름의 더위를 낭만 발레로 달래보는 것도 좋겠다.
■ 일정 : 6월 30일∼7월 1일
(금)오후 7시30분 / (토)오후 7시 아트홀
■ 입장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 B석 1만원
■ 문의 :
042-610-2222, www.djac.or.kr
합창음악 결졍체 ‘b단조 미사곡’등 선봬
필립 헤레베헤와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초청공연
바흐 마에스트로 필립 헤레베헤와 그가
창단한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가 갖는 한국 첫 내한 공연. 이번 공연에서는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명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와 30년이 넘게
클래식음악에서 세계적인 호평을 얻어 오고 있는 확고부동한 명성의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가 합창음악의 결정체인 ‘b단조 미사곡’으로 아트홀 무대를
바흐의 향기로 가득 메운다. 바흐음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 이 시대 최고의 바흐 합창곡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또한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일정 : 6월 10일(토) 오후 7시 아트홀
■ 입장 : R석 10만 / S석
7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 C석 2만원
가슴깊이 빠져드는 음악 魂의 세계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와 NHK 교향악단 초청공연
1926년에 탄생한 일본 최고의
교향악단과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만난다. 2차 세계대전 때도 연주를 멈추지 않았다는 음악적 혼이 살아있는 NHK 교향악단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정상에 선 위대한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는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 교향곡 1번을 들려준다. 또한 세계 음악인들로부터 ‘가장 닮고
싶은 음악갗로 손꼽히는 레온 플라이셔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선사한다. 음악계의 거장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의 지휘와 함께 역경을
넘어선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의 감동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 일정 : 6월 22일(목) 오후 7시30분 아트홀
■ 입장
: R석 15만원 / S석 10만원 / A석 7만원 / B석 5만원 / C석 2만원
건반위의 순례자가 전하는 블란서 향기
폴 김 초청 피아노 독주회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폴 김이 대전에서 ‘생상’과‘메시앙’
등 블란서 작곡가로 구성된 피아노 작품을 선사한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공연마다 유창한 그 나라 언어로 해설을 곁드려 연주해 청중과의 거리를
좁히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폴 김은 지적인 성실함과 뛰어난 테크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또한 ‘올리비에 메시앙’ 피아노 작품 전곡
음반출시로 디스코그로피 역사를 남긴 피아니스트로 그의 음반은 ‘올 뮤직 가이드’가 선정한 2005 베스트 클래식 피아노 음반 부문에 오르기도
하였다.
■ 일정 : 6월 23일(금) 오후 7시30분 앙상블홀
■ 입장 : R석 2만원 / S석 1만원
■ 문의 :
042-610-2222, www.djac.or.kr
신선한 신인들의 무대
NEW ARTISTS CONCERT
신인연주자 양성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있는 연주자들에게 데뷔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음악가들을 발굴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틀이 되고자 준비한 New Artist
Concert가 그것. 6월 24dfl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Cello에 이수정, Piano에 이태경이 신선한 무대를
꾸며준다.
■ 일시 : 6월 24일(토) 오후 7시 앙상블홀
■ 입장 : R석 2만원 S석 1만원
■ 문의 :
042-610-2222, www.djac.or.kr
완벽한 테크닉으로 선보이는 실내악의 진수
소율라 앙상블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과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마련되는 콘서트. 전통적인 실내악 레퍼토리 연구와 독창적인 음악 프로그램을 시도해 다른 악단과 차별을 두는 소율라 앙상블이
실내악연주의 진수를 선보인다.
2002년 McKnight Fellowship에서 수상을 한 소율라 앙상블은 2005년에 링컨 센터의 앨리스
털리 홀(Alice Tully Hall)에서 관객의 환호를 받으며 첫 데뷔를 했다. 창단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규영과 그의 아내이자 첼리스트인
신 빛나리 그리고 피아니스트 웨이 이 양과 함께 비올리스트 김상진 소프라노 신재민이 가세하여 더욱 더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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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7월 1일(토) 오후 7시 앙상블홀
■ 입장 : R석 2만원 / S석 1만원
부모, 자식간 애틋한 사랑
가족연극 하륵이야기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대표 레퍼토리인 가족연극 하륵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의 젊은이들이 모여 창단한 공연창작집단 ‘뛰다’는 인형, 가면, 소품 등의 다양한 오브제의
활용과 전문연기자들의 앙상블 연기 그리고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재활용악기들로 공연을 펼침으로써 공연에 묘미를 더하며 주목을 끌고 있는 단체이다.
연극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한 가족연극 하륵이야기는 부모와 자식간의 가슴 뭉클하고 애틋한 사랑 그리고 스스로 상상하게 하는 능동적인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다.
■ 일정 : 7월 7일(금) 오후 2시, 8일(토) 오후 1·4시 앙상블홀
혜와 용기에 대한
교훈
가족뮤지컬 ‘토끼의 용궁구경’
우리나라 전래동화 중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사랑받는 이야기를 뮤지컬로 재각색한 작품. 토끼의
용궁구경은 우리나라 전통 가락을 컴퓨터 미디사운드로 편곡한 신나는 노래와환상적인 무대, 경쾌한 춤으로 시종일관 어린이들을 동화의 나라로
안내한다. 슬기로운 토끼와 충직한 자라를 통해 지혜와 용기, 그리고 어리석음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며 어떤일이 닥쳐오든 잘 헤아려 대응해
가는 슬기로움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 일정 : 5월 31일(수)∼6월 25일(일)
■ 시간 : 평일 오후 4시,
주말·공휴일 오후 12·2·4시
■ 장소 : 타임월드10층 공연장
■ 입장 : 일반 7,000원 / 단체
3,500원
■ 문의 : 042-480-5961
음악에 연극의 재미 더한 교육뮤지컬
음악동화 가족뮤지컬 ‘피터와 늑대’
러시아의 전설적인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들을
위해 작곡한 피터와 늑대를 ROM Musical Company에서 뮤지컬로 재각색한 작품. 이 작품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극과 발레 등으로
공연되어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지만 ROM Musical Company에서는 음악을 새롭게 작,편곡하여 클래식,
테크노, 랩, 춤, 그리고 연극적 재미가 가미되어 더욱 재미있는 교육뮤지컬로 선보인다.
산골 소년 피터는 숲 속의 동물들과 친구이다.
그의 할아버지는 숲 속에 늑대가 사니 멀리 나가서 놀지 말라고 하지만 피터와 동물친구들은 숲속에서 신나게 놀다 정말 늑대를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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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6월 29일(목)∼7월 23일(일)
■ 시간 : 평일 오후 4시, 주말·공휴일 오후 12·2·4시
■ 장소 :
타임월드10층 공연장
■ 입장 : 일반 7,000원 / 단체 3,500원
첨단영상기술로 보는 어린이영어연극
2006 그림자 도둑
어린이영어연극 ‘그림자 도둑’은 지난해 초 7주간의 서울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전국 7개 도시 투어를 포함 총 81회에 걸쳐 약 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애나라는 한 소녀가 자신의
잃어버린 그림자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내용으로 그림자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첨단영상기술을 통해 무대 위에 실현한 작품이다. 독특한 표현방식과
그림자와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특히 돋보인다.
연출을 맡은 라트어린이극장의 로져 린드(Roger Rynd) 예술감독은 이번
‘그림자 도둑’은 일부 스토리 수정 등 더욱 탄탄해진 극적 구성과 보다 화려하고 정교한 영상을 통해 한 차원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 일정 : 7월 15일(토)∼17일(일) 예정
■ 문의 : 042-610-2222, www.dja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