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섬김택시 운행 마을 120곳으로 확대
예산군, 섬김택시 운행 마을 120곳으로 확대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6.09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권 보장…월평균 5128건 이용
섬김택시 탑승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예산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섬김택시 운행 마을을 기존 103곳에서 12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민선8기 최재구 예산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대상을 늘렸다.

섬김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을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다.

주민이 사전에 예약하면 일정 요금만 부담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고령층과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산군 섬김택시는 2014년 24개 마을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운행 지역을 넓혀왔다.

2026년 현재 120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5월 말 기준 월평균 이용 건수는 5128건에 달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마을은 삽교읍 용동1리, 대술면 시산1리 시루미·시산2리 가란리골·장복2리, 응봉면 후사리 안절골·계정1리, 덕산면 복당2리 안속원·광천2리 동막골, 봉산면 하평1리, 신양면 귀곡2리 귀골·무봉리 안산골, 대흥면 갈신1리·갈신2리, 고덕면 상몽2리·용2리·석곡2리·상장1리 도랑골 등 17곳이다.

섬김택시는 이용 30분 전까지 섬김콜센터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하루 최대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과 같은 1500원이다.

섬김택시와 같은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는 버스 노선 신설이 쉽지 않은 소규모 마을의 기존 교통망을 보완,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섬김택시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