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0일까지 시민·농업인 대상 ‘2027년 교육과정 수요조사’ 병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일 ~ 21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국외연수 지원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국외연수가 청년농업인들이 세계 농업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이 해외 선진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미만(1982∼2008년생)의 청년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세종시청 농업정책과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참여계획서, 서약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외연수 계획에 따른 농업연수기관 교육비와 체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 참가자는 연수가 끝난 후 1개월 이내에 개인별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표자 1인은 향후 열릴 청년농업인 간담회나 워크숍에서 연수 성과를 발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과 농업인의 교육 수요 및 관심 분야를 파악하여 향후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7년 농업기술센터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대학, 기초영농기술교육, 품목별 전문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도시·치유농업과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주요 내용은 참여자의 영농경력과 희망하는 교육과정, 교육 운영에 관한 개선사항 등이다.
농업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이나 전자우편, 센터 방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요조사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2027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종시의 경우 전문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하여 다양한 교육 수요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시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