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 대성고, ‘2026 스포츠 교류전’ 성료
세종·대전 대성고, ‘2026 스포츠 교류전’ 성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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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경기·문화 공연 어우러진 화합의 장…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해 의미 더해
- "스포츠맨십 바탕으로 소통"… 정기적 교류 문화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대성고등학교 학생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2026 세종대성고-대전대성고 스포츠 교류전’이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전대성고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양교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적인 학교 문화 조성

이번 교류전은 세종대성고와 대전대성고 간의 체육 교류를 통해 양교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 선수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응원단과 관람 학생들에게는 스포츠 문화를 함께 경험하게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교 축구부 선수와 응원단, 학생자치위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연출했다.

세종대성고에서는 축구부 17명과 응원단 및 운영진 86명을 포함해 총 103명의 방문단이 대전을 찾았으며, 대전대성고에서도 축구부와 학생·교직원 응원단 50여 명이 합류해 다채로운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는 전·후반 각각 30분씩 진행되었으며, 공정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전축구협회 소속 전문 축구 심판 3명이 배정되어 경기 진행을 맡았다.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청소년들의 화합을 위한 문화행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전반전이 끝난 뒤 하프타임에는 세종대성고 댄스 공연팀 ‘라온댄스’ 회원 12명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양교 학생회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7일 사전 안전교육을 전원 수료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 당일에도 차량 점검과 음주 측정, 경기장 내 의무요원 상시 대기 등 철저한 안전 관리 대책을 가동한 덕분에 단 한 건의 부상자도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교류전은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율성과 기획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 간 학교가 협력적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김인옥 세종대성고등학교장은 "이번 교류전이 양교 학생들이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청소년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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