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선문대 앵커사업단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4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6 청양군 사회적경제 가치플러스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 및 민간 유통시장과 연결하고,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활용해 기업의 시장 대응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지자체·지역기업이 협력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기반 마련에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민간 유통사 상품기획자(MD),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1대1 구매상담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신규 판로 확보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공공구매 상담, 기관 라운딩, 사회적경제 포럼, ‘가치플러스 5분 피칭’, 로컬브랜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대학 연계 테스트마케팅과 소비자 평가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참여 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디자인·품질·가격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수집된 소비자 의견은 향후 제품 개선과 기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제품을 시장에서 검증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실증형 기업지원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군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비롯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지역기업 관계자, 대학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권진백 선문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공공시장과 민간 유통시장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다양한 구매기관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선문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선문대학교 앵커사업단 지역바이오융합원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청양군과 충남RISE센터가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