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생활협동조합, 대학 구성원 복리 증진 및 교육·복지 환경 개선 위해 1600만 원 기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10년간 최대 1,000억 원이 투입되는 '테라노스틱스 융합 국가연구소(TCNRL)'의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가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대학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발전기금 기부가 더해지며 연구 혁신과 구성원 복지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결실을 보이고 있다.
충남대, ‘테라노스틱스 융합 국가연구소(TCNRL)’ 킥오프 워크숍 개최
충남대 연구처는 24일 김정겸 총장과 최학수 소장, 공동연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라노스틱스 융합 국가연구소(TCNRL) 킥오프 워크숍’을 열고 세계적 연구거점 구축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tics)을 결합해 암과 난치성 질환의 조기 진단 및 환자 맞춤형 치료를 동시에 구현하는 차세대 정밀의학 기술이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 6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행사는 최학수 소장의 국가연구소 비전 발표와 캠퍼스 내 개방형 산학연 협력 플랫폼인 '인더스트리 온 캠퍼스(Industry On Campus)센터' 랩투어로 1부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그룹별 연구 방향 발표 및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시간을 가졌다.
김정겸 총장은 “TCNRL 출범은 대한민국 테라노스틱스 연구의 최일선에서 미래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대학 발전기금 1600만 원 전달
이와 함께 학내 구성원들의 생활 복지를 담당하는 자치 기구의 뜻깊은 기부 소식도 이어졌다.
충남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이날 총장실을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 및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1600만 원을 김정겸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조합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학내 구성원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충남대는 이를 구성원들의 교육 및 복지 시설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기광 이사장은 “대학 구성원의 복리 증진이라는 생협의 설립 취지에 맞춰 운영 수익을 대학에 환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등 충남대 가족을 위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