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수 출마를 선언한 오석범 홍성군 의원은 “군민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더불어 상생발전하는 충남의 중심 홍성군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지난 4일 오전 광천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별 주요정책을 발표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오 의원은 이날 “지난 10년간 홍성군의회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과 군민의 믿음을 바탕으로 실현가능한 정책개발과 정책선거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별로 순회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 의원은 군수출마 회견을 통해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사고로 군정 혁신 △충남도청신도시와 홍성읍을 연결하는 공간개발로 홍성의 공동화 방지 △친환경농업, 농업의 6차 산업화로 생산-가공-관광서비스를 연계 부가가치 창출 △도청신도시를 포함한 홍성과 예산의 행정구역 통합으로 ‘시 승격’ 추진 △장항선개량 2단계사업의 광천역 이전 원안 추진 △옹암포구의 원형복원과 오서산 개발을 통래 관광객유치, 특산물 전담팀 신설 △기업 유치 및 특화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기조를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현장에서 찾는 정책실현’을 위한 군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별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오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 미래는 예측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창조하고 계획하여 실천하는 자만이 충남의 중심 홍성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