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속 산림복지시설 특별 현장점검도 병행… “국민 안전 및 산림 가치 확산 주력”
- 하절기 폭염 대비 산림복지시설 특별 현장점검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숲과 나무, 자연물과 기록물 등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높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이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 국민 곁으로 다가간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은 지정·관리 중인 전국 104곳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주제로 ‘국가산림문화자산 AI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인 숏폼 콘텐츠를 결합해, 다소 낯설 수 있는 국가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국민에게 쉽고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소재로 AI 기술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세로형 숏폼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분량은 30초 이상 3분 이내로, 애니메이션·댄스 챌린지·밈(Meme)·브이로그 등 자유로운 형식이 허용된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forestcontest26.com)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전자우편(forestcontest26@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내역은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우수상·장려상(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등으로 구성된다.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직무대행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우리 숲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국가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공모전 추진과 함께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산림복지시설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진흥원은 3일, 국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폭염 안전 5대 수칙'인 ▲시원한 물 공급 ▲냉방장치 및 그늘 확보 ▲휴식시간 보장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체계 구축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폭염 단계별 작업시간 조정 및 옥외작업 중지 등 현장 예방 조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특히 진흥원은 시설관리 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사 휴게시설 상태를 살피고, 현장 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현장점검에서 “올해 폭염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현장을 찾는 고객과 현장 노동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