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행정에서 위험을 먼저 발견하는 행정, 사후정비에서 예방관리로 전환 해야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변일추 천안시의원은 31일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보행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노후 보행시설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변일추 의원은 “ 우리지역에는 훼손된 채 오물까지 방치된 볼라드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보행로는 미관상의 문제도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 속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면서, “실제로 지난해 천안시 보행시설과 관련해 94건의 사고가 발생 했으며, 같은 기간 보행시설 관련 시민 신고도 약 900여건에 달한다”고 짚었다.
이어 변의원은 “이제는 문제가 발생하고 민원이 접수된 뒤 보수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민원을 기다리는 행정에서 위험을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사후 정비에서 예방 중심의 관리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 노후 보행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 ▲ 보도블록 등 보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설 정기점검, 어린이와 어르신 등 보행약자의 이용이 많은 구간부터 우선정비 ▲데이터 기반의 예방적 관리체계 구축 ▲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협업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또한, “도로관리부서와 건축, 공동주택 등 관련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반복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은 단순 보수가 아닌 근본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것보도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천안시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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