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선발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채용 절차에 돌입한다.
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공립 23명, 사립 3명 등 총 26명이다.
공립은 유치원 3명, 초등학교 4명, 특수학교(초등) 16명을 각각 채용하며, 이 중 장애인 구분선발 인원은 4명(유치원 1명, 초등 1명, 특수 2명)이다.
공립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는 선발하지 않으며 사립은 사회복지법인 천성원(대전원명학교)의 위탁을 받아 특수학교(초등) 교사 3명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 계획의 특징은 특수교육 교원 확보에 중점을 둔 점이다.
전체 선발 인원 중 특수학교(초등) 교사가 공립 16명, 사립 3명 등 총 19명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무게를 뒀다.
또 응시자 편의 및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외에도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둔 응시자까지 응시수수료(2만 원)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장애인 응시자뿐만 아니라 임신부와 과민성 대장·방광증후군 환자 등 편의제공이 필요한 응시자에게도 별도 시험실 배정 및 시험 중 화장실 사용을 허용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접수는 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사립 지원자는 공·사립 중복 지원 규정 및 단독 지원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원서 접수 마감일에는 접속 폭주가 예상돼 사전 접수가 권장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7일에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9일 발표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6~8일 3일간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달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필수 제출 요건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인증 결과를 갖춰야 하며 교원자격증 소지자 또는 2027년 2월 말 이내 취득 예정자여야 한다.
한편 세부 일정과 응시 자격, 가점 적용 기준 등은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