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혜화 그랜드 투어...글로벌 리버럴아츠 교육모델 구축
대전대, 혜화 그랜드 투어...글로벌 리버럴아츠 교육모델 구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9.0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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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일본 AIU·도쿄대 등 방문연수 완료…9월 미국 주요 대학 탐방 이어가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일본 우수대학 탐방 모습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일본 우수대학 탐방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무전공 통합모집 기반 교육과정과 해외 우수대학 방문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고유의 교육모델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대전대는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H-LA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우수대학 방문연수 프로그램인 ‘혜화 그랜드 투어’를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H-LAC는 무전공 통합모집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이 폭넓은 학문을 접한 뒤 적성과 진로에 따라 전공을 선택하도록 지원하며 이번 연수를 전공 탐색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정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H-LAC는 지난달 일본 우수대학 방문연수를 시행했다. 연수단은 국제교양대학(AIU), 도쿄대학교, 무사시노미술대학, 릿쿄대학교 등을 찾아 현지 리버럴아츠 교육현장을 살펴봤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사전학습, 현장탐방, 사후성찰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형 구조로 운영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통합적 시각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일본 연수의 성과를 바통 받아 오는 20~28일 미국 우수 리버럴아츠대학 방문연수도 실시된다.

미국 연수단은 스와스모어 대학, 암허스트 대학, 윌리엄스 대학, 다트머스 대학, 보도인 대학 등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소규모 토론 수업, 전공 자율 선택, 기숙형 학습공동체 등 선진화된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이한상 학장은 “학생들이 해외 우수대학의 특색 있는 교육환경을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전공과 진로를 고민하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연수 성과를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에 환류해 특성화된 글로벌 리버럴아츠 교육모델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혜화 그랜드 투어'는 단순한 단기 해외 탐방을 넘어 무전공 입학생들의 전공 결정 과정을 구조적으로 지원하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교과 연계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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