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충청지방데이터청과 '지역 현안 해결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이 제11대 총장 임기 시작과 함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역 데이터 전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대학 혁신 및 지역 상생 행보에 나섰다.
이희학 총장,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최강 AI 소프트파워 대학 도약”
연임에 성공하며 2030년까지 목원대를 이끌게 된 이희학 총장은 9일 대학의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총장은 목원대의 새로운 미래상으로 ‘최강의 AI 소프트파워 대학’을 제시했다.
목원의 72년 전통과 강점인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AI와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 총장은 지난 임기 동안 재정 안정과 정부 재정지원사업 확대, 교육환경 개선 등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이번 임기에는 대학의 강점 특성화와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희학 총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에 총장으로서 책임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목원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청지방데이터청과 MOU…공공데이터 기반 실무형 AI 인재 양성
한편 목원대는 충청지방데이터청과 데이터 기반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통계·공공데이터 공유, 학술 자문, 통계데이터센터 이용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올해 안에 마케팅빅데이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권 통계데이터센터(SDC)의 국가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산업·상권 등 지역 현안을 분석하는 캡스톤프로젝트 기반 강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희학 총장은 “AI 시대에는 데이터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법을 만드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실제 지역 데이터를 활용한 현안 분석 경험을 AI·데이터 기반 교육혁신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학 고유의 교육·연구 역량을 AI 및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함과 동시에,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대학 혁신의 주요 사례로 평가된다.

